-HMG 저널·HMG TV 등 집약, 그룹 47개 대표 직무 소개 영상도 담아
현대자동차그룹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합했다고 4일 밝혔다.
그룹 홈페이지 통합의 가장 큰 목적은 현대차그룹의 여러 활동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데 있다. 현대차그룹은 새 홈페이지를 전형적인 형태의 기업 웹사이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사용자 환경으로 구성해, 고객 관심도가 높은 키워드 기반으로 그룹의 주요 활동에 대한 콘텐츠 탐색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그룹 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신기술 공개에 대한 동영상 생중계,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숏폼(Short Form) 영상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고객 선호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존의 HMG저널, HMG TV, 뉴스 등 PR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통합했다.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으로 운영해온 HMG 저널과 영상 중심의 HMG TV를 합쳐 하나의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했다. 콘텐츠는 전동화 등 모빌리티 영역과 함께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스마트 솔루션 사업에 대한 비전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콘텐츠 전달 방식은 기술 소개 영상,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스, 데이터 저널리즘 등을 활용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계열사 중 47개 대표 직무에 대해 임직원 인터뷰를 영상으로 제작해 임직원의 목소리를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과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의 의지를 담은 메시지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의미를 담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Move for our Planet(우리 지구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 Move for our People (우리의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 Move for our Community(우리 사회를 위한 올바른 변화)의 3대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하고 하위의 15개 중점관리 분야를 선정했다.
개편한 홈페이지는 그룹 사회책임 방향성을 바탕으로 각 그룹사들의 분야별 성과와 계획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그룹 ESG 정책과 계열사의 ESG 성과를 알기 쉽도록 'ESG Policy & Report'를 별도 메뉴로 구성하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자동차도 러시아 탈출, 우크라이나는 지원
▶ 기아 EV9, 1회 충전 540㎞ 달린다
▶ [포토]랭글러 잡으러 온 포드 브롱코
▶ 기아, 전동화 전환 가속 및 PBV 사업 본격화
▶ 기아 EV9, 1회 충전 540㎞ 달린다
▶ [포토]랭글러 잡으러 온 포드 브롱코
▶ 기아, 전동화 전환 가속 및 PBV 사업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