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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김 총리는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이후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김 총리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7일간 서울 공관에서 재택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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