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은 기아 신형 니로(디 올 뉴 기아 니로) 최상위 트림에 '프로콘택트 RX'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콘택트 RX는 정밀한 핸들링을 선사하는 사계절 타이어다. 독특한 트레드 디자인을 통해 견고한 조향 안정성과 핸들링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연료 효율과 편안한 승차감도 잡았다. 프로콘택트 RX는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에도 장착된 타이어다.
콘티넨탈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기아 전기 SUV EV6,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글로벌 10대 전기차 업체 중 6곳이 콘티넨탈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재혁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국내영업총괄(상무)은 "콘티넨탈은 국내 출시된 기아 EV6, 신형 스포티지, 쏘렌토, 투싼 하이브리드 뿐만 아니라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등 유럽·미주 주요 전기차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친환경 차량 시장에서 대표 타이어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