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 성인 남녀 10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후보는 43.2%, 이 후보는 40.2%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보다 윤 후보는 1.7%포인트 하락했고 이 후보는 3.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1%포인트에서 3.0%포인트로 줄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8.6%에서 8.3%로 0.3%포인트 떨어졌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지난주와 같은 3.0%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7%포인트 오른 39.7%, 국민의힘이 2.7%포인트 내린 35.0%로 집계됐다. 이어 국민의당은 4.3%포인트 오른 12.1%, 정의당은 0.1%포인트 오른 3.2% 순이었다.
한편 이데일리와 엠앤엠 전략연구소가 지난 8~10일 전국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 윤 후보는 38.4%, 이 후보는 34.3%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안 후보 9.8%, 심 후보 3.6%가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