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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내의 고향 충청도에 흉악한 사드 대신 보일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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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내의 고향 충청도에 흉악한 사드 대신 보일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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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대전을 찾아 "내 아내의 고향 충청도에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같이 흉악한 것 말고 보일러를 놔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으능정이거리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 처가댁에 갈등과 증오가 아니라 화해와 성장과 평화를 선물해드리겠다"고 했다.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는 충북 충주가 고향이다.


    윤 후보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드 추가 배치를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당시 윤 후보가 추가배치 대상지로 충청권을 지목한 적은 없지만, 김재섭 전 최고위원이 충남 계룡과 논산을 후보지로 거론해 이준석 대표가 "특정지역을 검토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평화가 밥이고 평화가 경제"라며 "필요하지도 않은 사드를 충청도에 배치하겠다고 해서 충청도민들을 고통받게 하면 안 된다. 사드가 배치된 지역은 유사시에 첫 번째 타격목표가 된다"고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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