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김성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가 자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소속사는 "김성주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며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이행하며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TV조선 '국가수', KBS '우리끼리 작전:타임'·'개승자', JTBC '뭉쳐야 찬다2'에 출연 중이다. 이달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채널A '강철부대2' 등 총 7개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다.
김성주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일정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