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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美 물류센터 직접개발해 70%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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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美 물류센터 직접개발해 70%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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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 마곡(CP4블록) 업무상업복합시설 등을 매입한 이지스자산운용이 대체투자 분야 최우수 하우스로 선정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이 국민연금기금과 함께 부동산펀드로 매입한 마곡 복합시설은 사업비가 2조6000억원에 이른다. 국민연금이 투자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직전해인 2020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의 15% 수준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미국 물류센터 개발사업 투자도 잇달아 진행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뉴욕주 올버니,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각각 짓고 있는 아마존 물류센터 두 곳과 페덱스 물류센터 한 곳을 조인트벤처(JV)를 통해 2억8400만달러(약 3300억원)에 사들였다. 우량 임차인과 장기 임대 계약을 하고, 초기 개발 단계부터 부동산에 투자해 합리적 가격에 매입했다는 평이다.

    미국 뉴멕시코주 아마존 물류센터는 리츠(REITs)를 만들어 개발한 뒤 준공 후 리츠 지분을 매각해 70%의 수익을 냈다. 미국 운용사를 통한 간접 투자 대신 직접 물류센터 개발에 나섰고, 아마존과 직접 거래하며 1년 만에 864억원을 벌었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아마존과 계약을 맺고 물류센터를 처음 개발하는 것이고, 미국 내 리츠 설립 후 리츠 주식을 매각한 첫 사례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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