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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전국 기관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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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10일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사에서 전국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임원과 소속기관장 등 108명이 참석해 ‘국민들에게 환영받고, 존경받는 노동복지 허브로의 위상과 책임’을 주제로 마련됐다.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변이종 확산 및 감염병 노출에 따른 경영공백 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비대면(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성과와 2022년 사업 추진방향' 을 주재로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추진과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전사적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1만 2000명 조직확대에 따른 조직·구성원간 원활한 소통과 메가트렌드에 대응하는 사업 수행 기반 혁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사업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과학적 행정과 더불어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구성원들의 조직몰입도를 높이는 등 조직문화를 위한 리더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전국 기관장들은 ESG경영,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시대가 요구하는 노동복지 분야의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22년 모든 국민이 믿고 두텁게 신뢰받는 일류 공공기관으로 우뚝 서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강 이사장은 “팬데믹은 우리 사회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온전한 삶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일자리와 일하는 삶에 대한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접점에 있는 ‘노동복지 허브’ 공단의 책무에 전 임직원이 역할을 다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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