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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공작기계 인수하더니…디티알오토모티브 신용등급 결국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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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2월 03일 15:5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디티알오토모티브의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일 디티알오토모티브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하향 조정했다. 올 초 마무리된 두산공작기계 지분 인수 과정에서 총 인수대금 2조950억원 중 약 1조5100억원을 신규 차입으로 조달해 재무안정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급격하게 나빠져서다. 가시적인 차입금 감축 등 재무부담 완화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나이스신용평가의 판단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과중한 차입금 보유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잉여현금 창출능력이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향후 자동차, 항공, 전자 등 전방산업 수요 추이, 기업 인수 후 시장 경쟁력,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여부, 차입금 상환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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