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온즈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하나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01년 설립돼 반도체 부품 사업을 해오면서 축적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 글라스’는 환자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보행지원 장치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행 지원용 보조기기의 스마트 안경 품목에서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신상용 라온즈 대표는 “기술 특례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면 파킨슨병 및 치매 진단솔루션까지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서 스마트 의료보조기기 분야의 선주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