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70.25

  • 0.56
  • 0.01%
코스닥

1,156.61

  • 23.09
  • 2.04%
1/2

코로나도 못막은 中 명품 소비…지난해 4710억위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도 못막은 中 명품 소비…지난해 4710억위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중국의 명품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회사 베인&컴퍼니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개인 소비자들은 지난해 명품 구매에 4710억위안(약 88조5621억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36% 증가했다. 보고서는 “중국 명품시장은 2019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커졌다”고 했다.

    세계 명품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도 상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명품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2020년 20%에서 지난해 21%로 높아졌다.


    종류별로는 가죽 제품 소비가 가장 많이 늘었다.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패션은 40%, 주얼리는 35% 늘었다. 시계는 30%, 화장품 부문은 20%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베인&컴퍼니는 중국이 하이난을 국가면세지구로 지정한 것이 명품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하이난 면세점의 매출은 600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중국 정부는 2020년 하이난을 홍콩을 능가하는 면세지역이자 자유무역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여름엔 하이난 방문객 한 명당 1년간 면세 한도를 3만위안에서 10만위안으로 확대했다.



    온라인을 통한 명품 판매도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명품 매출은 2020년보다 56%가량 늘었다. 오프라인 매출 증가율은 30%였다. 보고서는 “해외여행 제한으로 중국 내 명품 소비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이 작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는 매출 증가세가 둔화할 수 있지만 당분간 중국은 세계 최대 명품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