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강화된 대출 규제로 인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DSR) 규제로 인해 대출 가능 금액이 더욱 줄어든다. 앞으로는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할 경우 원리금 상환액이 연봉의 40%를 넘어설 수 없다. 여기에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월 금리 인상 및 연내 양적긴축을 시사하면서, 국내 금리인상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까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다 보니, 중도금 대출 무이자 단지에 대한 메리트가 커지고 있다. 사업주체가 계약자를 대신해 중도금 대출 이자를 납부하는 만큼 수요자는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없고, 이자 금액만큼 주택 구매 자금마련 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다.
광주광역시에 공급되는 현대건설의 ‘라펜트힐’은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발코니 확장 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으며, 유럽산 명품 가구 브랜드인 페발까사(Febal Casa) 주방 가구(일부)를 비롯해 외산 아일랜드 후드, 3구 인덕션, 2구 전기 하이라이트, 빌트인 콤비형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기능성오븐 등 다양한 주방 가전들이 기본으로 설치돼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라펜트힐’은 광주시에서 보기 힘든 대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로 구성된다.
‘라펜트힐’은 입주민들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라인별 엘리베이터는 기본에 각 세대마다 단독 엘리베이터 홀이 설치돼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집 안 곳곳에 세라믹타일 아트월, 이태리산 수입 수전 등 고급 마감 자재를 사용해 생활에 품격을 더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센터는 지상 4층에 조성한다. 피트니스 공간이 조성되며, 필라테스룸과 요가&명상룸으로 구분해 취향에 맞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독립적인 공간에서 소모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마련한다.
‘라펜트힐’은 현재 당첨자 사전 서류접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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