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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SK㈜ 부회장 "올해는 수확 거두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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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SK㈜ 부회장(사진)은 3일 신년사를 통해 "SK㈜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높여 2022년을 '빅 립(큰 수확)'으로 진입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각 투자센터는 해당 영역에서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투자전문회사로서 더욱 높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최적의 시점에 지속적으로 투자 수익을 회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며 "ESG 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시장의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성원, 회사, 주주, 사회 전체의 행복에 기여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본격적인 투자전문회사 체제로 진입하며 더욱 많은 도전과제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의 지지와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빅 립을 달성해 나가겠다"며 신년사를 마무리지었다.

빅 립은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해 10월 SK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던진 새로운 경영 화두다. '딥 체인지'(2018년), '디자인 사고'(2019년), '파이낸셜 스토리'(2020년)에 이어 새롭게 내놓은 메시지로 지금까지 변화를 토대로 이제는 수확할 때라는 뜻이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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