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중소기업(SMB)을 대상으로 원격근무를 위한 PC, 협업 소프트웨어(SW), 우발적 손해 및 손상 지원 서비스로 구성된 올인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업무의 기본인 PC와 협업 툴 도입을 고민하는 SMB를 대상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비즈니스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와 네이버클라우드 업무용 협업도구인 '네이버웍스', 원격 근무 환경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인 사고 및 손상에 대한 무료 지원 서비스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노트북의 경우 ‘델 래티튜드 3520’, ‘5520’, ‘9520’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서비스 사용 범위에 따라 네이버웍스 라이트(Lite), 베이직(Basic), 프리미엄(Premium)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PC를 위한 우발적 손해/손상 지원 서비스는 1년간 무료로 지원된다.
델 테크놀로지스 측은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들은 고성능 업무용 노트북을 기반으로 비대면 환경에서 화상회의, 메신저, 메일, 그룹웨어 등의 협업 툴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네이버클라우드 양사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향후 이 오퍼링에 원활한 협업을 위한 델 스마트화상회의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해 네이버웍스 협업 툴과 함께 공간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최근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확산되면서 업무용 노트북 도입을 고심하고 있는 기업들이 증가한 가운데, 최고의 업무용 협업 툴과 프리미엄급 업무용 PC로 구성된 이번 오퍼링은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워크를 지원하며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