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청)은 경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유공자에 대한 ‘2021 경기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은 벤처?창업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일자리 창출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포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은 2020년부터 각 지방청에서 개별적으로 수여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월 18일까지 벤처기업, 투자, 창업활성화 3개 분야로 나눠 접수를 진행한 결과 165개의 기업인과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경기지역에는 벤처활성화 분야 20인, 창업활성화 분야 13인 선정되었고 이 중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은 25명이 선정되어 이날 시상식을 갖게 됐다.
백운만 경기청 청장은 격려사에서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위기가 많은 한 해였지만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산업현장의 최전방에서 열정을 다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예비창업자들이 꿈과 희망의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스타 벤처·창업기업이 되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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