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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표 밀맥주, 겨울옷으로 갈아입고 '완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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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표 밀맥주, 겨울옷으로 갈아입고 '완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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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가 겨울을 맞아 '윈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윈터 에디션'은 지난 6월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이 출시한 콜라보 제품 '곰표 썸머에일'의 겨울 버전이다.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하기 위해 상표에 그려진 표곰이 목도리를 두르는 등 겨울 옷으로 갈아입었다.

윈터 에디션은 GS25, CU,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 판매 채널에서 판매된다.

한편 세븐브로이는 지난해 5월 대한제분과 함께 수제맥주 '곰표 밀맥주'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세븐브로이는 롯데칠성음료에 위탁해 맥주를 300만 개 대량 생산했는데 해당 물량은 2주 만에 완판됐다.

김강삼 세븐브로이 대표는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겨울에도 색다르게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윈터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시원하고 청량한 곰표 썸머에일 윈터 에디션과 함께 풍성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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