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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명품사랑 김학래에 경고 "그렇게 살면 개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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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명품사랑 김학래에 경고 "그렇게 살면 개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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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락부부’ 팽현숙, 최양락이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화해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 8회에서는 부부싸움으로 틀어진 임미숙-김학래 부부를 위해 활약하는 팽현숙-최양락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임미숙-김학래 부부를 화해시키기 위해 농막으로 향한 팽현숙은 최양락, 김학래에게 아내와 남편으로 나눠 살아보자고 제안한다..

팽현숙은 당황한 남편들을 두고 임미숙과 함께 점심식사 준비에 나섰고, 농막 주변에서 음식 재료들을 하나 둘 모으기 시작했다. 반면 아내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최양락과 김학래는 아내들의 주변만 맴돌며 아무 재료도 얻지 못했다.

특히 김학래는 혹시라도 명품 옷이 더러워질까봐 걱정만 털어놨고, 이를 본 최양락은 답답함에 “뭐라도 하라”고 다그쳤다. 보다 못한 팽현숙이 다가와 음식 재료 찾는 법을 알려줬지만, 김학래는 “통계가 나왔다. 아내 덕에 잘 사는 사람들 2위가 최양락, 1위가 나다”라는 철없는 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양락은 김학래에게 싸움의 원인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김학래가 정말 돈이 없었다고 말하자 최양락은 “고급 외제차 타는 사람이 그런 말 하면 누가 믿겠냐”며 “나는 두 사람이 화해 하는 거에 관심도 없다. 아직도 그렇게 엉망으로 사느냐”며 깐족 시동을 걸었다.

최양락은 임하룡과 김학래를 비교하며 놀렸고, 마지막에는 “계속 그렇게 살면 명품도 못 입고 개털된다”고 깐족의 정점을 찍어 김학래를 분노케 했다.

한편, 이날 임미숙의 취중진담에 김학래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임미숙은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놓으며 참았던 눈물을 흘려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화해 프로젝트는 성공으로 끝날 수 있을지, 결과는 24일 밤 10시 30분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되는 ‘결혼은 미친 짓이야’ 8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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