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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금파재단 통해 국가유공자 자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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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대표 배영한)은 자사가 출연한 금파재단을 통해 2021년 국가유공자 자손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금파재단은 지역사회의 국가유공자 지원단체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아 심사 후 총 52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2006년 설립된 금파재단은 미래세대 지원을 위해 16년간 약 1400명에게 14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공정한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금파재단은 앞으로 사회공헌활동 확장과 더불어 장학금 지급 대상 및 분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파재단은 건설산업재해 피해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진로탐색지원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도 진행하고 있다. ‘우미드림파인더’ 사회공헌사업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와 함께 금파재단은 문화유산에 대한 고증연구 지원 및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로 조선시대 관청인 군기시(軍器寺)와 경복궁의 궁중의례를 디지털로 복원하는 사업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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