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가 의료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1시43분 기준 제이엘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1830원(29.95%) 오른 7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제이엘케이에 대해 의료 인공지능(AI) 산업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제이엘케이는 의료 AI 기업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엑스레이 등 의료영상을 AI로 분석하고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국내 원격 의료 시장이 개화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는 메타버스 상에서 의료영상 등 환자의 개인 의료 데이터와 의료 AI를 활용한 메타버스 원격의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