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기자] 커뮤니케이션앤컬쳐(대표 맹서현)는 자사 편안한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이 뮤즈인 배우 김소연과 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2018년부터 지속해서 기부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자사 브랜드인 슬림9에서 기부의 의미를 더하고자 고객 디지털 참여형으로 기획해 고객 기부 응원당 100원씩 적립한 금액과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54% 할인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슬림9은 ‘내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를 표방하는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다. 생소했던 여성 드로즈를 ‘네모팬티’로 네이밍해 지난 7월 누적 판매량 120만 장을 돌파한 데 이어 노와이어 브라 ‘편해브라’, ‘편해브라’ 등 여성에게 보다 편안하면서 슬림한, 고품질 소재의 속옷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해 6월 배우 김소연을 슬림9의 뮤즈로 발탁, ‘불편한 속옷으로부터 나를 9하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단순히 볼륨감, 디자인적 요소만 살린 속옷을 선택하면서 불편함을 감수하는 현실에서 이런 여성들을 구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슬림9은 더욱 많은 여성들은 물론 소외당할 수 있는 여성들에게도 편안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17일까지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 상품인 ‘네모팬티’, ‘편해브라’, ‘편해브라 컴팩트’ 등 9종의 제품 및 세트를 최대 54% 할인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미혼모자 시설에 전달한다. 또한 기부 프로모션에 고객들의 ‘좋아요’ 참여만으로도 100원씩을 적립하여 이 적립금을 판매 수익금과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로 구매에 동참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56명에게 슬림9 인센스스틱, 우드홀더, 무릎담요, 이너퍼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은 12월 중 슬림9 임직원과 김소연이 직접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시설에 방문하여 신생아를 위한 LED 무드등을 제작하는 봉사활동 진행 후에 해당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맹서현 대표는 “올해 김소연 씨가 슬림9의 뮤즈로 함께하면서 보다 많은 여성들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편안함과 슬림함이라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많은 여성들과 함께 편안함을 나누고, 앞으로도 여성들을 ‘9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슬림9은 여성들과 편안함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2019년에는 가정폭력 피해 쉼터 여성에게 후원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저소득 여성 가장 및 청소년, 양로원과 사회복지관의 저소득, 장애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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