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21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사진)을 열었다. 올해 34회째를 맞은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기관 전반의 경영 현황을 평가해 ‘고객만족대상’ ‘ESG경영대상’ ‘마케팅대상’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활동 단위의 특정 사례 및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대한 평가로 ‘Innovation Best Practice’ ‘지속가능성보고서 최우수기업’을 뽑았다.
올해 최고경영자상에는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가 뽑혔다. 알 카타니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탁월한 위기관리 리더십을 발휘해 성과를 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고객만족경영 부문에서는 DB생명이,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는 NS홈쇼핑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ESG경영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 기업은 교보생명, 코웨이, 에쓰오일 등 총 27개 사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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