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기관 주주인 옥타바펀드가 회사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3일 밝혔다. 옥타바펀드는 이번에 32만5195주를 취득해, 보유지분을 15.15%에서 15.69%로 확대했다.
옥타바의 투자 담당인 탄팅용 이사는 "현재 주가는 회사의 잠재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달 준공된 국제적 규모의 백신센터를 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대규모의 매출이 발생되며 회사가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며 추가 주식 매입의 이유를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발표했던 백신사업 계획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며, 최근에는 대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회사는 올해 새롭게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일 10만4000L 규모의 첨단 백신센터를 준공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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