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 전용 스마트폰을 서비스 중인 에스엠플래닛이 소셜 벤처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소셜 벤처경진대회는 비즈니스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셜 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사회적 분야 경진대회로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폰 솔루션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에스엠플래닛은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폰 기술을 메인 테마로, 약 950개 참가 팀 중 전국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아울러 에스엠플래닛은 최근 마감된 디테크 기술 공모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서울 시장 특별상을 동시에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디테크 기술 경진대회는 우리 사회의 신체적, 정신적 손상 등으로 인해 사회적 장애를 경험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국내 최대 소셜 벤처 엑셀레이터인 MYSC가 공동 개최하여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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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플래닛 조현선 대표는 “우리 사회의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일조하는 것 같아 자랑스럽고, 오직 시각 장애인을 위한 4년간의 기술 개발과 아낌없는 투자가 조금씩 외부에서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보람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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