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이브로드캐스팅 이사회 의장,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오건영 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전석재 이브로드캐스팅 공동대표(유튜버 슈카월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하는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하는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을 뽑는 투표를 다음달 1~12일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해 최종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홈페이지·블로그 투표 결과와 한국거래소 출입기자 투표 결과가 50%씩 반영돼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이 선정된다.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선정은 투자자 저변 확대, 올바른 투자 문화 확산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시상은 다음달 30일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이뤄진다.
거래소는 홈페이지·블로그 투표에 참여한 사람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