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는 ‘2021년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에 기술이전·거래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공공 및 민간부문 연구개발 결과물이 기업에 이전·사업화돼 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민간거래기관 육성을 통한 민간-공공협력형 지식재산거래 활성화 등 ‘기술이전·거래 분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민간거래기관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민간-공공 협력형 기술거래 시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식재산거래 활성화 및 사업화 촉진도 지원하고 있다.
대학, 공공연구기관 및 기업 등의 우수 기술 및 특허가 산업계에 이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지식재산거래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해 2006~2020년까지 4233건의 지식재산거래 누적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대학, 공공연구기관 및 기업 등에서 발명한 우수 기술이 산업계에 이전되도록 힘쓰고 이를 통한 대한민국의 기술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식재산이 산업현장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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