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1419가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5일 정오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ed Light, Green Light)'의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T1419는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여유 가득한 눈빛으로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멤버들은 차가운 느낌의 메탈 배경 앞에서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블랙과 오렌지 컬러의 의상을 소화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한층 더 세련된 분위기가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T1419는 지난 8월 세 번째 싱글 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 3(BEFORE SUNRISE Part.3)'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타이틀곡 '플렉스(FLEX)'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조회수 25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 팬들의 화력을 입증했다. 또 세계적인 가수 말루마(Maluma), 대디 양키(Daddy Yankee),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의 SNS에 등장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남미 대표 음악 시상식 '모니터 뮤직 어워즈 2021(Monitor Music Awards 2021)'에 한국 가수 최초로 초청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10대들의 시선을 담아낸 음악으로 주목받아 온 T1419가 신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