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동방은 미 건설업체 벡텔(Bechtel International Inc.)와 호주 댐피어지역 중량 기자재 해상운송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76억2099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6.8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2월 27일부터 그해 11월25일까지다.
사측은 "해당 계약금액과 별도로 일정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 해상운송 용역을 제공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으며 그 금액은 최대 75억원이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