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는 자회사 엠큐렉스가 군터 하트만 박사를 과학기술자문단(SAB)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하트만 박사는 독일 울름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박사후과정을 거쳤다. 20년 이상 핵산 치료제와 면역 반응, 암과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리보핵산(RNA) 기술을 연구했다는 설명이다.
올리고핵산 분야 글로벌 학회 OTS(Oligonucleotide Therapeutics Society)의 회장도 역임했다. 최근까지 독일 본 대학병원의 임상 화학 및 임상 약리학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했다. 2014년에는 RNA 기반의 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 리건텍을 창업했다. 리건텍은 MSD에 인수됐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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