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일상 뿐 아니라 며느리, 아내의 면모를 공개한다.
22일 SBS '워맨스가 필요해' 측은 "심상정 후보가 프로그램에 전격 출연한다"고 밝혔다.
4선 중진의 21대 국회의원이자, 최근 정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되며 화제가 된 심 후보는 국내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제작진은 "심 후보는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같은 당 의원들보다 더 끈끈한 애정을 선보이는 '며느리 워맨스'를 펼칠 예정"이라며 "첫째 형님과 셋째 동서 사이에 낀 둘째 며느리로서의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주부로서 아내를 내조하고 있는 남편과의 티격태격 '동상이몽'도 함께 선보인다.
'워맨스가 필요해'는 혼자가 아닌 함께 뭉쳤을 때 더 특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자들의 '관계 리얼리티'로 최근 분당 최고 시청률 7.9%까지 치솟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앞서 최정윤의 합류로 주목 받았던 '워맨스가 필요해'는 심 후보도 출연을 확정지으며 더 폭넓은 워맨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심 후보가 출연하는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분은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