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도시락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편의점 이마트24가 음악저작권을 담은 도시락을 내놨다.
이마트24는 16일부터 30일까지 추첨을 통해 음악저작권을 주는 ‘뮤직카우 추억의 갬성 도시락’을 판매한다.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와 협업해 4만 개만 만들었다.
도시락을 산 뒤 동봉된 쿠폰의 QR코드를 통해 뮤직카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추첨해 110명에게 음악저작권을 준다. 당첨되면 매월 음악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고 거래도 가능하다.
정현우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주식, 예술품, 리셀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재테크를 마케팅에 접목해 반응이 좋았다”며 “저작권 도시락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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