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키퍼 제너럴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부문 사장(사진 왼쪽)이 “한국GM은 경남 창원공장에서 제작할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모델로 새로운 성공을 거둘 것으로 자신한다”고 10일 말했다. 2023년 출시할 CUV 모델의 성공을 위해 GM 본사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키퍼 사장은 이날 한국GM 창원공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노동조합 임원들과도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창원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를 위해 상당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GM 경영진도 흑자 전환을 위해 이 프로젝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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