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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울산시와 10∼11일 한국판 뉴딜 대토론회...'지역에서 길을 찾다' 주제로 각계 전문가, 기관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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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울산시는 현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아 10∼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부산·울산·경남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 지역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 추진을 위해 지역 차원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에서는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와 기관 관계자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첫날인 10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 한국판 뉴딜과 세계 선도국가 ▲ 한국판 뉴딜과 초광역 시대 등을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개회에 앞서 정책기획위원회와 부·울·경 3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균형발전 협약'도 체결한다.

이 협약은 한국판 뉴딜 성공 추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협력 촉진에 힘을 모으겠다는 목표로 마련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단일 경제·생활권을 위한 초광역 교통망 구축, 초광역 인재 양성 협업 거버넌스 구축, 초광역권 단위 미래 전략 산업 육성 등이다.

이튿날인 11일에는 ▲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과 지역경제 ▲ 사회적 가치와 한국판 뉴딜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 기간에 '2021 울산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행사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함께 열려, 수소산업 등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산업 성과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부·울·경이 힘을 모아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지역 균형 뉴딜사업에 한층 더 역량을 쏟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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