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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확충한 NH농협캐피탈, 신용도까지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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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1월 08일 11:4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NH농협캐피탈과 농협금융지주 간 긴밀성이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8일 농협금융의 NH농협캐피탈 유상증자가 각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농협금융은 지난 2일 NH농협캐피탈에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돼 시장지위와 자본적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조정자기자본비율 상승 등 자본적정성 지표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농협금융과 더욱 강화된 지배적, 재무적 긴밀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유상증자 자체가 NH농협캐피탈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이라고 봤다. 여전히 상위 기업에 비해선 과소한 자산·자본 규모를 갖고 있어서다.

박선지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신용도 개선을 위해선 시장지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큰 폭의 자본완충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NH농협캐피탈의 장기 신용등급으로 AA-를 부여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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