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숙행이 OST로 돌아온다.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OST ‘겨울밤’ 가창자로 나선 숙행은 편안하고 풍부한 감성의 목소리로 녹음 작업을 마무리 한 후 6일 음원을 발표한다.
드라마 ‘빨강구두’(연출 박기현, 극본 황순영)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 민희경(최명길 분)과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 김진아(소이현 분)의 이야기가 전개 중이다.
신곡은 ‘내일이 오지 않길 / 바라는 맘에 뒤척이다가 / 뜬 눈에 다시 마주하는 아침 / 나도 모르게 나온 한숨 …… 왜 겨울밤에 멈춰선 걸까 / 봄 날 햇살은 내겐 없는 걸까 / 유난히도 어둡고 추운 겨울밤에 멈춘 계절’의 노랫말에서 사랑이 떠나간 후 하루하루 일상의 고독을 음악적 감성으로 표현했다.
겨울밤의 차가운 공기와 같은 외로운 느낌을 애절함이 감도는 숙행의 감성 짙은 보컬 톤으로 녹여주는 듯하다.
신곡 ‘겨울밤’은 지난 5월 일본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장근석의 ‘EMOTION’을 작곡한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와 신예 하헌제, 서지연의 합작으로 완성됐다.
TV조선 ‘미스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숙행은 방송, 공연에 이어 라이브 커머스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12월 드라마 ‘끝까지 사랑’으로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선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OST 신곡에서 농익은 감정표현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OST 숙행의 ‘겨울밤’ 음원은 6일(토) 정오 국내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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