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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이수 응원하다 팬들과 설전…논란 된 불미스러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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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김동완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를 공개 응원했다가 비판이 일자 일부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김동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영상을 올린 뒤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는 글을 적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이수에 대한 응원이 불편하다",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김동완은 "정말 다행이다. 네가 나한테 실망해서"라고 비아냥거렸다.

논란이 일자 김동완은 해당 스토리를 삭제하고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졌었다"며 사과했다.

김동완을 논란의 중심에 서게 한 이수 관련 불미스러운 일은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사건이다.

당시 공익근무요원이었던 이수는 당시 16세였던 미성년자와 성매매 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성매매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수가 초범이고 반성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수는 수차례 방송 복귀 시도를 했지만 '미성년자 성매수'라는 꼬리표 때문에 번번히 불발됐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의 성(性)을 사는 행위를 알선한 자 또는 아동·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감독하는 자 등에게 금품이나 그 밖의 재산상 이익, 직무·편의제공 등 대가를 제공하거나 약속하고 성교 또는 유사 성교 행위 등을 한 경우 처벌한다.

아동·청소년의 성을 사는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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