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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신용도 좋아진 동국제강…줄어드는 재무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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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신용도 좋아진 동국제강…줄어드는 재무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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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28일 16:2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동국제강의 단기 신용도가 개선됐다.

한국신용평가는 28일 동국제강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종전 A3-에서 A3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우호적인 시황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재무부담도 완화되고 있어서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급 여건이 좋아지면서 올 들어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5.7%였던 영업이익률이 올 상반기엔 9.8%로 뛰었다.

한국신용평가는 "단기적으로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 주택경기 호조와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흐름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중국의 감산 기조가 내수 철강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각종 자산 매각을 포함한 자구안 실행으로 순차입금도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신용평가는 동국제강의 자체 현금창출을 통한 차입 부담 완화 수준과 전방산업인 조선·건설업 동향을 관찰해 향후 신용도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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