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술 스타트업 보육 조직 D2SF가 인공지능(AI)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플라스크에 투자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프리시리즈A 단계로, 스마일게이트 등과 함께 총 30억원을 투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플라스크에 시드 투자도 했다.
플라스크는 포즈 추출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캐릭터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캐릭터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제작하는 ‘애니메이팅 자동화’ 기능이다. 이미 애니메이션 제작, 게임 개발,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플랫폼 각 분야에서 베타테스트를 해 사용성을 검증받았다. 연내 정식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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