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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AI, 유상증자에 355억 몰려..청약율 35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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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19일 14:2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정보보안솔루션업체 마이더스AI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355억원이 몰렸다.

마이더스AI는 지난 1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최종 청약률 35 대 1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청약 주식수는 약 377만주로 1주당 발행가액은 265원이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의 성공으로 약 10억원의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각 사업부의 매출이 늘면서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더스AI는 DLP솔루션, 보안USB관리솔루션, 개인정보보호솔루션 등 정보보안솔루션 사업부의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2분기 개별기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업종 특성상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매출이 몰리고 있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더스AI가 최대주주로 있는 마리화나 관련 기업 미국 멜로즈패실리티매니지먼트(MFM)는 올 상반기 3000만 달러(한화 3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는 MFM이 올해 약 7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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