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관리 중인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조달청은 8일 한국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조달청에서 관리 중인 공사현장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보호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사현장에 대해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공사관계자 안전교육 지원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안전보건공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건설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조달청이 관리하는 공사현장이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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