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이상엽 현대차 전무(사진)가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개인 부문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6일 발표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을 담당하는 이 전무는 한국 산업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디자인을 주도한 현대차 아이오닉 5, 팰리세이드, 넥쏘, 콘셉트카 프로페시와 제네시스 G90, G70 등은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잇따라 상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전무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 수 있는 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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