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다.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공사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6일 발표했다.
배포한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정전, 화재, 가스 등 사고 유형별 재난 발생에 대한 행동요령, 신고요령이다. 또 입주자가 일상에서 생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표와 응급처치에 대한 행동요령도 수록했다.
GH는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배포를 통해 입주민은 안전사고, 범죄 등에 대해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GH는 관리 사무소가 없는 매입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평일 야간과 휴일 주·야간 비상대응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장동우 GH 주거사업본부장은 “신속한 비상 대응과 지속적인 매뉴얼 보완을 통해 현장 상황에 적합한 안전관리 체계를 완성할 것이며, 이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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