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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쿠팡첨단물류센터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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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2000여 개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착공에 들어갔다.

2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8일 평동3차산업단지에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연면적 16만8132㎡ 규모 물류센터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224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광주상생형 일자리 뉴딜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1단계 냉동·냉장창고 건립에 이은 2단계 물류센터로, 2023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호남권 최대 크기로 지어지는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는 2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년간 광주시의 투자유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인건비 지출만 연간 7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쿠팡이 여성·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에 주력하는 등 투자 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광주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호남권은 물론 남부지역 고객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 창출, 우수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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