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원준, 씨유테크 등 4개 기업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중고차 플랫폼인 케이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나선다.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 원준은 27일부터 이틀간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희망가격 범위 상단을 웃도는 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 및 제어용 부품 전문기업인 아스플로도 같은 날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기관 수요예측 당시 경쟁률이 2142.7 대 1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모가는 희망가격 범위 최상단을 넘어선 2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휴대전화용 액정 컨트롤 모듈을 제조하는 씨유테크는 28일부터 이틀간 청약에 나선다. 희망공모가는 5100~5600원이며 최대 294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스팩 한 곳도 공모 대기 중이다. 하나금융19호스팩이 27~28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2000원이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케이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청약을 실시한다. 이 회사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81%에 달한다. 희망공모가는 3만4300~4만3200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다. 대신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에서도 청약할 수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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