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광교의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앨리웨이 광교’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 '앨리웨이 그린웨이(Green Way)'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앨리웨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음식과 택배 이용이 늘면서 일회용 쓰레기 배출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생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회적 운동)’ 실천을 장려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앨리웨이 광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리웨이 그린웨이’ 캠페인 참여 댓글을 남기거나 개인 SNS에 캠페인 인증 사진을 남기는 고객들에게 ‘그린웨이 키트’,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앨리웨이는 지난 14일까지 앨리웨이 광교 인스타그램의 '함께해요 그린웨이' 게시물에 캠페인 참여 댓글을 남기는 총 200명에게 ‘그린웨이 키트’ 추첨을 진행했다. 당첨자에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그린웨이 키트는 팝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한 한정판 텀블러를 포함해, ‘줍깅’에 필요한 물품인 생분해 쓰레기 봉투를 제공된다.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말까지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광교 호수공원 주변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모습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경품으로 ‘밀도’ 앨리웨이 광교점의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앨리웨이 광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심각해진 일회용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일상에서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는 ‘그린웨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