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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1 롱기스트 런 인 광주' 캠페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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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통해 언택트 레이스 참가 신청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 제공

 현대차가 비대면 컨셉의 미션 레이스인 '롱기스트 런 인 광주'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표적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달리기, 친환경 실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의 일환인 롱기스트 런 인 광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소재)에서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열린다. A코스(광주천 수변 코스를 즐기는 5K 레이스)와 B코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안에서 즐기는 미션 레이스)를 모두 달리면 완주가 달성된다.

 레이스는 모두 비대면 컨셉으로 롱기스트 런 전용 앱의 GPS 기능과 블루투스 비콘을 활용해 자동으로 완주가 인증된다. 또 완주를 통해 쌓은 에코 마일리지는 10월5일부터 롱기스트 런 앱 내의 에코 마일리지 샵에서 경품 응모에 활용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9월15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앱을 통해 접속 가능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유료(참가권 1만5,000원)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은 무등산 국립공원 환경보호 사업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 기부금으로 전달돼 식재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참가자에게는 현장 등록 시 러닝 패키지인 기념 티셔츠, 비누 메달, 유리 빨대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으로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답답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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