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중소형빌딩 자산관리회사 글로벌PMC가 10월1일~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여,빌딩관리 상담과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선보인다.
글로벌PMC는 전용 상담 부스를 마련해 빌딩 관리와 관련해 궁금증이나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전문가가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장을 역임한 리얼티스퀘어 남승현 대표를 초청해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부동산 투자 세미나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2004년 설립된 글로벌PMC는 중소형빌딩 매입부터 자산관리 및 매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 전문회사다. 중소형빌딩 업계에서 국내 처음으로 자산관리 분야를 개척해 온 만큼 오랜 업력에 다양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설관리, 공실관리, 임대차계약관리 등 종합적인 빌딩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매입·매각 컨설팅과 자산실사를 포함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중 은행 및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상업용 부동산서비스 전문기업 연합체인 미국의 코펙 인터내셔널(CORFAC International)의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구축해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글로벌PMC는 주택 규제의 대안 투자처로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중소형
빌딩과 집값 상승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부동산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중소형빌딩 거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높은 공실율로 상가 임대수익률이 낮아지는 추세다.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강화로 인한 리스크가 있어 투자 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미국 집값도 1년 새 약19% 상승했다. 그렇지만 주택 공급 대책과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어 다각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국내 부동산 자산관리 및 해외부동산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글로벌PMC 부스에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투자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중소형빌딩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빌딩 매입 후 순영업소득(NOI)을 높여 빌딩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자산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며 "빌딩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현금흐름의 원천인 임차인을 어떻게 만족시키고 유지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부동산 투자는 현지에 오랫동안 자리잡아 한국인 대상 투자 자문 경험이 많은 파트너를 선정하는 것이 투자의 첫 관문”이라며 “캘리포니아는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절세 이점이 많아 예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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