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내년 공립 중등 신규 교원으로 총 3917명을 채용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의 2022학년도 공립 중등 교원 임용시험 사전예고 채용 규모를 취합한 결과 3917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529명보다 388명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65명, 경기가 1천100명, 부산이 180명 등의 채용을 사전 예고했다.
최종 선발 규모는 임용시험을 최종 공고하는 오는 10월 확정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이 작년 7월 발표한 교원수급계획 상의 채용 규모인 4270∼4410명 수준을 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