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네트웍스는 2030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해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박동호 대표이사(사진)가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함께해요 이삼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응원 캠페인이다. 2030년은 부산에서의 줄임말인 이삼부를 캠페인 문구로 정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화승네트웍스 박동호 대표는 평소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삼부 캠페인은 노찬용 성심학원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박 대표는 “부산이 글로벌 시티로 전 세계에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화승네트웍스를 비롯한 화승그룹 전 임직원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이삼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의료법인 센텀의료재단 이사장, 부산시립미술관 후원회 ‘사단법인 비마엔’ 초대 이사장을 맡으며 지역 문화 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박종호 이사장과 경성리츠 대표이자 초록우산 부산 후원회장으로서 어린이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채창일 대표를 지명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