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2021 경기도 귀농·귀촌 참신한 발상 모으기’를 열고, 오는 9월 10일까지 내년도 정책 발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도의 귀농·귀촌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이면 뭐든지 가능하다.
도는 외부 농업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26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에는 대상 10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등 총 8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및 창의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경기도 귀농·귀촌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경기도귀농귀촌센터 내 게시된 창안대회 QR코드 및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다만 제안한 사업내용이 현재 시행되고 있거나 타인의 저작권에 속하는 경우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한편,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7년 설립됐다. ‘경기귀농귀촌대학’, ‘성공귀촌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귀농·귀촌 전문가와 초보 귀농인을 연결해 주는 ‘행복멘토링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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