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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협회, 올림플래닛과 '메타버스 기술 활용한 분양마케팅 활성화 관련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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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양마케팅업체의 모임인 분양협회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를 활용한 분양마케팅 활성화에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회장 이윤상)와 올림플래닛 (대표 권재현)은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5층 협회 사무실에서 '메타버스 기술(VR/XR)을 활용한 분양마케팅 활성화와 정책과제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한 분양 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실감형 기술을 활용한 직무교육 및 관련 정부 정책과제 등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윤상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한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분양마케팅업체들의 버추얼 원격근무 솔루션, 일반 소비자를 위한 버추얼 공간서비스 등으로 협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비대면 방식으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흐름에 맞추어 분양서비스 산업이 한층 체계화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분양협회는 협회 디지털분과위 부위원장사인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분양기획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오피스텔, 상가, 지역주택조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분양시장의 투명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를 강화를 위한 광역시 단위 버추얼 쇼룸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올림플래닛은 부동산, 건설, 전시, 박람회 등 다양한 B2B(기업과기업) 산업 내 특화된 버추얼 가상공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감형 솔루션 기업이다. 권재현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D VR 콘텐츠 영상만으로도 분양승인이 이루어지는 현장이 늘어나고 있다"며 "메타버스 3D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주택전시관을 선호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회의 공신력과 올림플래닛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분양대행 시장에도 온라인으로 분양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언택트) 영업방식으로 DT를 앞당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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